출산 후 관리

산후통 : 분만 후 초산부의 자궁은 일정한 강도로 수축됩니다. 경산부에서는 자궁이 간헐적으로 수축하기 때문에 산모가 산후통을 느낍니다. 보통 통증은 분만 3일 후에는 약화되며 분만 후 모유를 먹이면 자궁회복이 빠릅니다.

오로(산후 질분비물) : 산후 초기에 자궁에서 배출되는 배설물을 오로라고 하는데
분만 첫 수일간은 오로에 포함된 혈액으로 인해 붉은색을 띄어서 적색 오로라고 합니다. 분만 3~4일 후에 오로는 점차 색깔이 옅어지면서 장액성 오로가 됩니다. 산후 10일 경이 되면 양이 많게 감소되어 거의 무색으로 되어 백색 오로라고 합니다. 오로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고해서 반드시 감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산후 조리약 : 산후의 다허, 다어, 이한, 이열의 생리적, 병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산후 오로의 순조로운 배출과 기혈을 보호해주는 한약을 처방하여 임신과 분만을 거치면서
허해진 자궁과 산모의 정상적인 회복을 촉진시키게 됩니다.

인공유산으로 인한 문제점

인공유산으로 야기되는 합병증
사망, 심장마비, 경련, 패혈증, 출혈, 자궁천공, 방광손상, 요로 손상, 장관 손상, 정신질환, 예전색증, 색전성 정맥염 등

인공 유산이 차기 임신에 미치는 영향
난임, 자궁 외 임신, 임신 중기 자연유산, 조산 및 저체중아 또는 전치태반 등의 발생률이 증가됩니다. 또한 약 10%가 우울감, 비애감, 죄책감을 느끼게됩니다.

유산 후유증
비정상 자궁출혈, 무월경, 난임, 사지 관절통, 골반통, 요통 및 정신적 후유증 등

인공유산 후 치료

빠르게 건강한 몸으로 회복하도록 도와줍니다.
자궁의 수축과 이완을 도와 어혈을 배출시킵니다.
자궁 내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고 상처 부위가 빠르게 아물도록 도와줍니다.
소모된 기와 혈을 보하여 자궁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임신중절 수술 후의 후유증을 예방합니다.
다음의 임신에 지장이 없도록 자궁과 몸을 조리합니다.